HF, 내 집 연금 3종 세트 출시

40대부터 생애전반 걸쳐 부채 감축 기대

[프라임경제] 부채감소·노후보장·주거안정 효과를 가진 '내 집 연금' 3종 세트가 출시된다.

주택금융공사(HF·사장 김재천)에 따르면 내 집 연금 3종 세트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우대형 주택연금으로, 개인상황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가입설명은 예약상담제와 금융기관 사전상담 서비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금융기관 사전상담은 가까운 은행에서 기본사항 상담과 제출서류 안내를 받은 후 공사 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HF는 내 집 연금 3종 세트 출시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신규고객에게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과 '우대형 주택연금'을 추천한 기존 주택연금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주택연금 가입고객 상당수가 주변인을 통해 주택연금을 소개받는 점을 착안해 발안됐다. 

HF 관계자는 "고객들이 내 집 마련 3종 세트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상품 출시로 40대부터 생애전반에 걸쳐 부채를 감축하고 미리 노후생활을 분비하는 관행이 형성돼 고령층 대출상환 부담이 줄어 매월 연금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