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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저옵서예" 제주도, 뉴스테이 1만가구 공급

인천·광주·대구·부산·경기 이어 여섯 번째 업무협약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6.04.26 10:14:00

[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국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뉴스테이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인천·광주·대구·부산·경기에 이어 여섯 번째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형 주거복지 종합계획'을 통해 뉴스테이 1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민간임대주택법을 기반으로 뉴스테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조직정비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즉, 국토부는 뉴스테이 사업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및 세제지원 노력을 강화하고, 제주도는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및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참여 등 뉴스테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식이다.

국토부 뉴스테이정책과 관계자는 "그간 국토부와 광역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뉴스테이 사업추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모범적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주도와의 협약을 통해 뉴스테이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1월 뉴스테이 정책을 발표한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택지공모·정비사업 연계·촉진지구 지정 등 각 유형에 맞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부지도 수도권에서 대구·부산·광주·충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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