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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 동해 발한동 10년 만에 첫 분양

원주~강릉 복선전철 17년 개통예정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6.04.27 10:35:34

[프라임경제] 지역주택조합사업인 동해 현대썬앤빌이 긴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착공에 들어간다.

현대BS&C(대표 이휴원)는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동해 현대썬앤빌'이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동해 현대썬앤빌 총 가구수는 384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0가구 정도다.  

동해 현대썬앤빌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투시도. ⓒ 현대BS&C

동해 현대썬앤빌은 전 타입 모두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로 설계됐으며, 가구별 전용 창고를 제공해 차별화를 뒀다.

도보권인 단지 500m 거리에 초·중교를 비롯한 주민센터·도서관·우체국이 위치했으며, 단지 내 4㎞ 내에는 동해시청·롯데시네마·동해병원·이마트 등이 있어 교육여건과 생활편의시설이 양호한 편이다.

또 약 4㎞ 거리에 동해고속도로 묵호IC가 있으며, 7번 국도를 통해 강릉시·삼척시 등 인접도시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묵호역(영동선)·묵호항·동해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2017년 말 완공되는 원주~강릉선이 개통되면 현재 6시간 소요되는 서울 도착시간이 1시간30분대로 크게 단축된다.

최영배 현대BS&C 본부장은 "동해 현대썬앤빌이 위치한 발한동 지역은 신규아파트 공급이 전무하고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가 대부분이라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인 분양가 아파트를 찾는다면 조합원을 제외한 일반분양 130가구를 노릴 만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동해 현대썬앤빌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추진한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현재 동해지역 차기사업도 검토 중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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