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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매출·영업익·수주 고른 성장세

매출 2조6391억원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6.04.27 17:33:49

[프라임경제] GS건설이 매출과 수주·이익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GS건설은 27일 공정공시를 통해 2016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6391억원·영업이익 291억원·세전이익 133억원·신규 수주 3조9974억원으로 8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신규수주도 2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 성장세는 분양물량 착공에 따른 주택·건축부문 선전이 이끌었다. 주택·건축부문 매출은 93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7% 증가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3.9%, 국내 매출은 46.1%였다.

신규 수주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세계 최대 규모 차량기지인 T301프로젝트 1조7290억원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 공정 4720억원 등 인프라·건축부문이 견인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를 갖춘 주택 부문에서도 킨텍스 원시티(4100억원), 은평스카이뷰자이(2150억원) 등 자체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수주에 기여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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