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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포털 '복고열풍' 재조명 눈길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6.06 16:13:18

ⓒ 문화체육관광부

[프라임경제] 지금 대한민국은 '추억앓이'중이다. 최근 방송가는 '응답하라 시리즈', 예능 프로그램 '토토가', '슈가맨', 영화 '국제시장', '나의 소녀시대' 등을 선보이며 너도나도 과거로 역주행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에서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 6월을 맞아 지나간 것들을 돌아보고 추억하는 '복고, 그 역주행 열풍'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복고 소재가 문화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주행 바람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 문화포털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 요즘에 왜 복고에 열광하는지 조명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기에는 최근의 복고 현상은 미디어를 넘어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경제 파급효과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포털은 복고열풍에 대해 이미 폐기된 가요 테입과 레코드판 등이 새롭게 출시되고 패션업계는은 물론 광고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 예로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1990년대 인기를 끈 아이돌 '젝스키스'의 대표곡인 '커플'이 뮤직뱅크 K차트 14위에 진입했고, 엠넷 음원순위 3위에 올라 무려 18년 만에 차트 역주행한 사건은 가장 대표적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며, 과거의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조와 의미부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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