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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 기아자동차 46억 규모 상담서비스 재계약 체결

16년간 비즈니스 파트너십 유지…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6.06.23 09:24:46
[프라임경제] 컨택센터 기반의 CRM 전문기업 엠피씨(050540·대표 조성완)는 기아자동차와 46억원 규모의 컨택센터 운영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기아자동차 '고객의 소리'를 통한 자동차 구입문의, 정비 및 긴급상황 고객 지원 등의 상담을 전담해온 엠피씨는 이번 계약 체결로 기아자동차와 16년째 장기 신뢰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엠피씨가 기아자동차와 장기적인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데는 나름의 노력이 있었다. 자동차 컨택센터는 상담 특성상 자동차 관련 전문 지식이 필수로 요구된다. 이에 엠피씨는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자동차 관련 학과 수료자 및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채용하거나 △정기적인 교육 △모니터링 △업무 지식 평가 등을 통해 전문 상담사 양성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조성완 대표는 "국내 최고 자동차 기업인 기아자동차와의 재계약은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있는 엠피씨에게 여러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단순히 16년이란 오랜 세월을 함께한 파트너의 개념이 아니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피씨가 운영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컨택센터는 2016년 KSQI(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13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등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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