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효성ITX 대전지사에서 운영하는 충남도시가스콜센터가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14일 충남도시가스콜센터는 회사 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고추와 가지 등 수확물 7박스를 성애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이날 근무시간 이전부터 출근한 봉사단원들의 얼굴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연신 즐거움과 보람의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계기 삼아 효성ITX 대전지사가 운영 중인 콜센터들은 서로 연합해 이웃사랑 실천을 더욱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들 콜센터는 성애노인요양원에 프로그램 자원봉사, 청소 및 노력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도시가스콜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상담사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회사 내 공터를 활용해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다. 이에 철마다 △모종심기 △감자캐기 △옥수수따기 △고구마캐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회사 직원 간 행복과 추억의 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는 직원들의 높은 근무 만족도 및 낮은 이직률(2016년 현재 이직률 0%)로 이어졌다. 실제 33개 도시가스사 중 콜센터 운영의 대표 모범사례로 꼽히며, 콜센터 운영 및 고객만족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효성ITX 대전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도시가스콜센터는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이웃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진행할 것"이라며 "나와 우리, 이웃이 행복한 콜센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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