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조피해구제단은 부도난 75개의 상조회사를 인수해 약 90만명을 구제했다.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와 협의해 상조회원 한 사람이라도 피해가 없도록 상조업계 스스로 구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송기호 한국상조협회 회장은 "지난 2014년 국정감사에서 상조가입자가 납입한 상조회비의 선수 예치금 50%을 예치한 상조회사가 한 곳도 없었다"며 "현재 약 200만명에 이르는 상조피해자가 발생한 상조대란에 대한 책임 소재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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