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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 한화생명콜센터, '쌍둥이 엄마' 강촌으로의 여행

대부분 15년이상 근무한 매니저, 끈끈한 동료애 '자랑거리'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6.07.22 18:10:50
[프라임경제] "목적에 집중하고, 상상력을 극대화하여, 우리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자."

2016 성공을 위한 슬로건 아래 한발 더 뛰고 있는 EK맨파워 한화생명콜센터 매니저들과 신임팀장 20여명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강촌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신임 팀장과 매니저 발령에 따른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 됐으며 본사 김홍석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EK맨파워 한화생명콜센터 신임팀장과 매니저 20여명이 강촌에서 워크숍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김상준 기자


EK맨파워는 이번 워크숍을 과거로의 여행, MT컨셉으로 잡았다. 지금은 아줌마가 된 팀장과 매니저들에게 대학교 때 가던 MT의 추억을 선사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위해서다.

업무시간이 끝나고 삼삼오오 모인 매니저들은 청량리역에서 ITX청춘 열차를 이용 강촌으로 이동 했다. 전에는 비둘기호를 타고 왔다는 말에서 나이가 짐작되는 매니저부터 강촌이 처음이라는 신입팀장까지 각자의 강촌에 대한 추억 또한 다양했다.

대부분의 매니저들은 한화생명콜센터에서 많게는 15년 적게는 1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들이다.

강촌으로의 여행이 두 번째라고 말한 김혜진 파트장은 "대학교 때 MT로 와보고 직장생활하면서 동료들과 다시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때 불렀던 '선배 후배'라는 호칭이 지금은 '쌍둥이 엄마' '지숙이 엄마'로 바뀌었지만 더 살갑게 다가오는 것은 끈끈한 동료애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장마철을 맞아 장대비가 쏟아진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은 그야말로 잔치 한마당이었다. 바비큐를 구우면서도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를 빠뜨리지 않는 센스와 레일바이크체험, 구곡폭포 자전거 일주와 같은 계획된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우천대비 준비한 게임으로 하나 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주말임에도 자리를 함께한 김동규 이케이맨파워 대표는 "다들 처녀때 입사해 15년이 흐른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회사를 지켜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아내로서 엄마로서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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