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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 '에코힐링! 제주여행' 뜨고 있다는데…

콜센터, 인력파견업체 차별화한 2박3일 패키지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6.08.02 09:43:51
[프라임경제] 천편일률적인 제주도 여행은 이제 그만….

제주여행하면 별다를 게 없다는 사람이 많다. 그 돈이면 외국 가는 게 낫다는 사람부터 중국관광객들이 많아진 탓에 옛날의 제주도 분위기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제주도 한번 가는 게 꿈인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제주도 한 두  번 안 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일반화 됐다. 반면 제대로 된 제주도를 보고 느끼고 온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항상 똑같은 코스로 한라산 등반, 올레길, 맛집 탐방하고 오는 것이 전부다. 제주도여행 목적이 힐링이냐 단순한 여행이냐에 따라 프로그램이 달라져야 한다.

최근 천편일률적인 제주여행을 벗어나 청정제주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제주여행이 콜센터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일상을 벗어나 숲길이나 바닷길을 걸으며 자신을 되찾고 건강한 심신을 회복하는 '에코힐링! 제주여행'을 제주아름(대표 강정환)이 기획해 업계에서 반응이 뜨겁다. 

제주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주아름은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팀이 상담부터 현지진행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고 있다. ⓒ 제주아름


콜센터와 인력파견업체 감정노동자 힐링을 목표로 차별화한 2박3일 제주여행 패키지상품이다. '에코힐링! 제주여행'은 제주아름 전담팀이 상담부터 현지진행까지 책임지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콜센터업계 대표 기관인 (사)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프라임경제가 인증한 여행이기도 하다. 

특히 행사지원 차량과 진행요원을 배정해 24시간 긴급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안전여행을 보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올해 4월 SK브로드밴드 콜센터 우수사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 SK텔레콤 콜센터 제주우수사원 인센티브투어를 성황리에 마쳤고, 최근 MPC 파트너스에서 10월 우수사원 제주여행을 준비하고 있어 협의중이다.

이젠 제주도를 보는 우리들의 눈이 달라져야 한다. 식상한 제주여행을 접고, 숨겨진 제주의 속살을 온 몸으로 느끼고 새롭게 배워야 한다. 

◆제주여행의 새로운 기준, 에코힐링!

지친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줄 특별한 워크숍을 원하거나 식상한 제주여행이 아닌 색다른 여행을 생각하는 기업과 단체에서 힐링여행을 많이 찾고 있다. △기업워크숍 △우수사원 인센티브투어 △VIP고객 사은행사 △임직원 위로여행에 맞춰 준비한 힐링여행이 바로 '에코힐링! 제주여행'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힐링 코스 중에서 희망하는 코스와 가격대에 따라 맞춤일정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제주아름만의 강점이다.

고단한 일상을 탈출하여 제주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에코힐링은 제주에서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치유프로그램이다. '걷는 에코힐링', '쉬는 오감체험', '먹는 즐거움'이 에코힐링 제주여행이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다. 

에코힐링프로그램은 3가지 요소인 걸으면서 제주의 자연과 교감하는 느린 여행, 지친 심신을 편안하게 쉬게 하는 정적인 오감휴식, 제주의 특미를 즐기고 음미하는 식사를 적절하게 완급을 주면서 구성했다.

◆사려니숲, 올레길, 오름 자연과 하나되는 여행

사려니숲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생물보존지역에 위치한 한국 대표적 명품 숲길중 하나다. 사려니숲은 천연림과 인공조림된 삼나무, 편백나무 등이 어우러진 신성한 생명의 공간이기도 하다. 때 묻지 않은 원시적 숨결과 태곳적 신비한 자태를 품은 신령스런 생명의 공간이자 우리가 자연생태와 만나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려니숲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행물보존지역 내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숲길이다. ⓒ 제주아름

느리게 걸으면서 에코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치유와 명상의 숲'인 것이다. 송악산 올레길은 확 트인 태평양 바다를 벗 삼아 여유롭게 걷다보면 바로 송악산 정상. 제주올레길 10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이중분화구로 된 독특한 화산지형과 마주하게 된다.

시야가 확 트여서 따사로운 햇살과 바닷바람 벗 삼아 여유롭게 걷노라면 일상을 잊고 호연지기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거문오름 원시림을 걸으면 절로 청정 제주와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 장소에 머물며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오감체험 코스를 적절하게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오설록티스톤에서 다도를 배우고, 허브동산에서 족욕으로 피로를 풀고, 스파테라피로 여행의 여독을 풀 수 있다.

◆제주아름 항공, 렌터카, 펜션 '원스톱' 

제주아름은 제주에 본사를 둔 제주여행 TOP그룹이다. 2015제주관광대상 수상을 비롯해, 2016 제주도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됐다. 항공예약, 렌터카 200대 직영, 펜션3호를 직영하는 제주여행 수직계열화 갖춘 제주여행 전문그룹으로 국내항공, 제주렌터카, 제주숙소 예약을 원스톱 제공하고 있다. 

송악산올레길은 제주올레길 10코스에 포함돼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이중분화구로 된 독특한 화산지형이다. ⓒ 제주아름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디자인해 드립니다"는 슬로건으로 '에코힐링! 제주여행'을 기획했으며 180만년 화산섬 제주탄생을 알 수 있는 '지질학습 제주여행'을 준비하며 제주여행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3관왕을 차지한 세계적인 관광지다.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그리고 201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특히 제주 지질공원은 180만년 화산섬 제주의 탄생을 알려 주는 제주 12곳의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또 제주도는 람사르 등록습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7대 자연경관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여행의 최적 환경을 갖춘 제주에서 에코힐링으로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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