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분양정보] 8월 둘째주 전원주택 동향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8.10 16:34:21

[프라임경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들도 각종 지원책을 운영하면서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귀농귀촌인들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주택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원생활은 단순히 도시를 벗어나 생활하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자연과 같이 호흡하고 즐기는 마음 자세도 필요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생각도 해야 한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와 같은 귀농귀촌이 마냥 이상적일 수는 없다. 여기에는 경제적 부담 또한 동반해야하며 그에 따른 다양한 지식도 필요하다.  

허준열 투자의신 대표는 "가주택을 구입할 때는 토지대장과 건물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아주 드문 경우이지만 토지 소유권과 건물 소유권이 다른 경우가 있으며 종가집 토지 소유도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접근성 문제는 중요하니 때문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8월 둘째 주 주요 지역에 대한 전원주택, 토지 분양정보를 정리했다.

희안마을 호수빌리지 ⓒ 투자의신

충남 아산시 방축동 57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전원주택단지 '희안마을 호수 빌리지'가 분양 중이다. 호수빌리지는 해발 146미터의 남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신정호수를 품고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업지와 바로 인접한 신정호 관광단지는 산책로와 체육공원, 생태공원은 물론 연꽃단지를 비롯한 잔디광장, 아산시민체육관, 수영장, 조각공원, 이충무공 동상, 유실수단지 등이 조성돼 있다.

부산시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조성되는 파스텔라는 총 66세대로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2층 또는 3층 구조다. 세대별로 앞마당과 테라스, 다락방, 알파룸이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야외 공간을 활용하면 된다. 여러 층으로 이뤄진 내부 수직 공간을 한 세대가 사용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 걱정을 덜었다.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편으로 정관~석대 고속화도로를 통해 해운대구와 동래구까지 차량으로 20분 거리다.

제주도 소담하우스 ⓒ 투자의신

귀농귀촌이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는 제주도 낙천리 소재 '소담하우스는' 최근 최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 체험마을에서 진행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행복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남향 혹은 동남향으로 전원 배치돼 채광이 좋고 각 세대마다 마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입주자 중 희망자에 한해 텃밭을 제공하기도 한다.

전원주택 전체의 조경 또한 완벽하게 시공돼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맑은 공기와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전 세대가 2층 주택으로 구성돼있고, 테라스와 데크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한다.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에 위치한 '횡성레이크빌' 3단지도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곳은 앞쪽에는 횡성호가 뒤로는 나지막한 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에는 잣나무 산림욕장으로 잘 알려진 병지방 계곡을 비롯해 어답산과 태기산, 치악산 등 관광지가 있다. 또 오션월드, 동해안해수욕장 등 여름휴양지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예솔전원마을'은 120~300평으로 구성된 전원주택지 68필지를 분양 중이다.

해당 주택단지는 주변 청평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전철로 출퇴근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인근 학교와 마트 등의 생활인프라를 통해 편리한 전원 생활도 가능하다.

전 가구 남향배치로 일조량을 극대화한 설계도 돋보인다. 여름에는 골바람이 불어 시원하고 겨울에는 낮 시간에 한해 난방을 가동하지 않아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