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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HR "시스템 강점으로 업계 이끌 것"

'조인스pay EHR cloud' 보안과 비용절감 모두 해결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6.09.01 16:47:01

[프라임경제] 페이롤업계에서 메이저 기업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자체적으로 유연하게 시장에 반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는가'를 최우선으로 꼽는다. 현재 이런 솔루션을 지니고 있는 페이롤 전문 기업은 몇 없다. 2005년부터 페이롤 사업을 시작한 조인스HR은 2014년에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고, 그 중심엔 '조인스pay EHR cloud'이 있다. 업계 최초 OCOC(one client one cloud)기반으로 보안에 강점을 지닌 '조인스pay EHR cloud'에 대해 알아봤다.

조인스HR이 올해 개발한 '조인스pay EHR cloud'는 업계 최초 OCOC(one client one cloud)를 제공해 보안을 강화하며, 서비스차별화와 시스템 강점을 내세워 페이롤 업계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이롤업계 최초 OCOC(one client one cloud)기반의 '조인스pay EHR cloud'는 보안과 비용절감에 강점을 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조인스HR

야심차게 개발한 '조인스pay EHR cloud'는 타 페이롤 프로그램과 세 가지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고객사별 독립된 클라우드 기반 서버 제공으로 정보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독립 서버 운영으로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한다. 세 번째로 급여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임직원 간 소통 및 인사관련 업무 처리 기능도 있어 종합적인 플랫폼 시스템의 역할이 가능하다.

이번 '조인스pay EHR cloud'개발을 총 지휘한 이정주 전산실장은 "페이롤 업계에서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를 실행·개선하기는 비용 및 시간적 이유로 쉽게 할 수 없다. 이번에 개발한 '조인스pay EHR cloud'는 오랜 시간과 비용을 들인 것으로 모든 면에서 페이롤 업계 혁신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사별 독립성이 돋보이는 아웃소싱 서비스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보안, 안정성, 편의성 등이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페이롤 시스템 환경을 새롭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립된 서버 제공…보안·비용절감 강점

이 실장이 '조인스pay EHR cloud'를 자신하는 가장 큰 이유는 페이롤에서 가장 중요한 보안에 강점을 지니기 때문이다.

'조인스pay EHR cloud' 개발을 총 지휘한 이정주 전산실장은 업계 혁신이 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 이준영 기자

대부분 페이롤 기업은 단일서버로 운영하기 때문에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 하지만 '조인스pay EHR cloud'는 3단계 암호화를 통한 독보적인 보안체계를 구축했으며, 고객사별 독립된 서버 제공으로 해킹 시 정보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OCOC(one client one cloud)기반 시스템 구축은 큰 비용부담으로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조인스HR은 초기 개발 시 이에 대한 부담으로 고민했지만 무엇보다 보안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알기에 과감히 투자했다.

이 실장은 "업계 내 모든 시스템은 100%웹 기반으로 운영돼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 DB서버를 하나로 운영해 한 번의 해킹으로 모든 정보가 유출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리적으로 서버를 분리·관리하는 '조인스pay EHR cloud'는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독립서버 운영은 비용절감 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페이롤 시스템에서 유지보수 비용이 가장 크다. 수백여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한 서버에서 관리하다보면 작은 것을 수정하려고 해도 전체를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의 서버로 운영하면 고객사들의 인사정보가 섞여 이를 매번 분류하는 작업의 시간 소모도 크다.

이 실장은 "'조인스pay EHR cloud'는 고객사별 독립 서버운영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사 서버만 수정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 소모가 상당히 줄어든다"며 "특히 고객사 별 인사정보가 섞이지 않아 인사담당자 업무 효율도 높였다"고 언급했다.

◆종합 플랫폼 서비스 제공, 크롬 등에서도 완벽 구동

'조인스pay EHR cloud'는 단순 급여정산 업무만이 아닌 연차관리, 연봉계약서, 급여명세서 등 종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실장은 "고객사와의 업무커뮤니케이션 및 급여 history관리가 가능한 '소통'시스템 및 각종증명서, 연차관리, 연봉계약서, 연말정산 등이 시스템에서 신청·승인이 가능하게 구축돼 인사 및 급여관리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급여history 시스템인 '서비스처리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진행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고객사와 페이롤 기업 담당자 간 메신저를 통해 소통하며, 대화 및 전송 등의 기록이 저장된다. 이는 신규담당자도 바로 실무를 담당할 수 있게 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현재까지 95%의 고객사에 보급 및 안정화를 마친 상태다. '조인스pay EHR cloud'는 모든 디바이스를 표준으로 제공하다 보니 지방 고객사의 경우 구시스템(예: 윈도우 XP, 익스플로러7 등)같은 경우 구동이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경우 원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며 즉각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인사부서 담당자들이 연차관련 및 각종 증명서 업무로 과부화되는 것이 '조인스pay EHR cloud' 도입 후 많이 해소되면서 아주 고마워하고 있다. 특히 영세 고객사의 경우 급여 명세서를 서면으로 하던 것을 모바일 및 웹으로 전환하면서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

또한 타 기업 프로그램과 달리 크롬, 파이어폭스, 맥, 리눅스 등 모든 환경에서 구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실장은 "타 페이롤 프로그램은 익스플로러 외에서는 단순 기능만 구동된다. 하지만 '조인스pay EHR cloud'은 모든 환경에서 완벽히 구동된다"고 말했다.

◆업계 TOP3 진입, HR업계 선도적 역할 기대

조인스HR은 2년 내 업계 TOP3 진입이 목표다. 이를 위해 '조인스pay EHR cloud'의 주기적인 업그레이드와 보완으로 업계에서 가장 안정되고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한회 HR비즈니스사업부 이사는 "향후 주기적인 부가기능 업그레이드로 시스템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순 페이롤이 아닌 인사전반 모든 업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페이롤 전문운영 인력에 대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구 이사는 "페이롤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은 시스템 및 운영인력의 전문성에 있다. 페이롤 전문인력의 육성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전문 노하우를 겸비한 인재육성에 회사 내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주 실장도 "페이롤 운영은 내부조직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업계 평균 20%를 상회하는 이직률에서 전문 인력을 다수 확보하는 것이 큰 경쟁력이다. 개발 및 실무 담당자의 퇴사율을 낮추기 위해서 안정적인 사내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인스pay EHR cloud'의 개발로 실무직원의 근무환경도 많이 개선됐다. 페이롤 계산 리소스를 줄여 계산 시간을 30~40%를 단축시켰다. 이는 실무자의 근무효율을 제고시킬 뿐만 아니라, 시간적 비용을 줄여 고객사에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구 이사는 "시스템 개발이 고객사 편의만이 아닌 실제 담당하는 페이롤 기업 실무자의 편의도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조인스pay EHR cloud'의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궁극적인 목표는 HR업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시스템차별화와 전문인력의 노하우로 페이롤 업계 및 HR리딩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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