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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권익 개선 앞장" 알바몬 등 16곳 뜻 모아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 통해 알바 환경개선 앞장 설 것"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6.09.02 10:00:09

[프라임경제] 알바몬 등 아르바이트 포털과 정부 및 관련 협단체 16 곳이 고용노동부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선언식'에 동참해 '알바생(아르바이트 노동자)'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알바몬 등 16곳이 고용노동부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선언식에 동참했다 ⓒ알바몬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선언식'은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최저임금 준수, 서면근로계약 체결 등 새로운 고용문화 관행을 정착시키고 청년들의 열정이 존중 받는 희망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지난 8월31일 서울 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됐다.

선언식에는 알바몬 등 알바포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소상공인엽합회 등 경제단체, 씨제이푸드빌과 GS리테일(GS25) 등 주요기업 16곳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개별 사업장에 기초고용질서 준수 선언 스티커를 부착하는 '약속을 지키는 청년 희망 일터' 캠페인 추진 선포와 '전자근로 계약서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발표됐다.

'전자근로계약서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전자근로계약서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지침서다. 가이드라인은 관련 법령과 판례 등을 토대로 전자문서를 통한 근로계약 체결, 교부, 부관 등에 명확한 기준을 담고 있어 전자근로계약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알바몬을 운영중인 잡코리아 이영걸 상무는 "알바몬이 알바생 근무 환경 개선, 새로운 고용 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해 아르바이트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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