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산재예방 유공기업인 표창

[프라임경제]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는 '전기공사 산재예방 유공기업인 전국대회'를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소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설 재해예방기술원 설립 20주년에 맞춰 전기공사 산재예방에 기여한 우수 전기공사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대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등 정부부처와 서울특별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에너지공단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기공사 산재예방을 위해 헌신을 한 기업인 6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좌측에서 5번째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6번째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장, 7번째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재해예방기술원은 그동안 고숙련을 요구하는 전기공사 현장의 특성에 맞게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자율안전보건관리 등 체계적인 재해예방 기술지도를 통해 사업장에 적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왔다.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경영혁신은 안전에서 출발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