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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주식투자는 운명이다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9.09 13:40:22

ⓒ 매일경제신문사

[프라임경제] 주식투자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책이 출간됐다. 저자 최경원은 직업인 전업투자자로 사는 삶에 대해 '운명론'이라는 관점에서 서술했다.

저자는 운명이 바뀔 수 있는 3가지 선택이 있다고 말하면서 첫 번째는 직업의 선택, 두 번째는 배우자의 선택, 세 번째는 주식투자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이 책에서는 잘못된 투자선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투자전문가의 조언이나 책을 살펴보면 어느 누구도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또한 일부 유명인들이 본인이 하라는 대로 하면 대박이 날 것 같은 환상을 심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큰 잘못이며 주식투자의 이로움만 알고, 해로움을 간과한다면 큰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저자 최경원씨는 "투자수익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달라지고, 만나는 사람, 가는 장소가 다 달라진다"며 "이런 일상들이 모여 자신의 운명은 어느덧 서서히 바뀌어 가며, 다만 본인이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운명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했다"고 말했다. 최경원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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