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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컴 일학습병행제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지방업체로 드물게 선도적 역할 수행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6.09.09 14:52:16
[프라임경제] 제이비컴(대표 신의수)이 지난 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이비컴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이비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2455곳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이비컴은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8개 기업으로 선정돼 최종 본선 PT발표평가 결과 NCS활용능력 및 학습근로자 양성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일학습병행제란 독일·스위스의 도제제도를 도입해 한국식으로 만든 교육훈련제도로 기업이 취업 희망자를 채용한 뒤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으로 실무형 인재를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일학습병행제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에서 장기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훈련을 마친 사람의 역량을 국가나 해당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방업체로는 드물게 직업상담서비스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제이비컴은 2013년  직업상담 NCS개발에 참여하고 2014년 학습모듈 개발, 2015년직업상담 분야 신직업자격 설계, 2016년 퇴직컨설턴트 국가자격증 개발 등에 참여하면서 직업상담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205년에는 이 분야 최초로 신직업자격으로 일학습병행제 단독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직원들의직무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신의수 대표는 "직원들의 발전이 회사의 발전이며  공부는 학생시절에만 하는 것이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평생학습 개념으로 해야한다"고 직원들의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학습병행제 도입으로 신입직원들의 이직률이 감소하고 회사 분위기도 좋아졌다.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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