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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떠나고 싶다' 해외취업 원하는 2030세대

선호국가 미국 1위, 5년 내 근무 300만~400만원 급여 원해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6.09.22 11:02:06

[프라임경제] 국내 취업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해외 취업을 원하는 2030 세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 대부분이 해외취업을 원하고 있다. ⓒ 잡코리아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2030세대 2877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 참여자 중 79.1%가 해외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하고 싶은 국가는 미국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캐나다, 호주, 유럽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미혼의 경우 미국을 가장 선호했으며, 기혼은 캐나다를 가장 많이 꼽았다.

취업하고 싶은 직무분야는 일반 사무직과 서비스직, IT직 순으로 많았으며, 세부 직업으로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제빵사 △간호사 △요리사 △바리스타 등으로 조사됐다.

해외취업 시 희망하는 월 급여 수준으로는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2년에서 5년 동안 근무하는 것을 가장 선호했다.

한편, 해외취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건(복수응답)은 어학실력과 정보부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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