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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 15000명 이용…더욱 바빠진 고객센터

엠피씨 운영 지역발전, 제주도 일자리 창출 기여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6.09.28 10:58:09
[프라임경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해년마다 늘면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이하 JDC면세점)을 찾는 이용객수도 1일 평균 1만5000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 여행 인기로 면세점 이용객 증가에 따라 엠피씨는 365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김상준 기자


올해 상반기 누적 이용객 수 만해도 278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지난 8월 한 달간 총 이용객수는 약 52만명에 달해 본격적인 여행시즌이 다가오면서 그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객수 증가에 따라 JDC면세점 고객센터로 인입되는 콜 수도 증가하고 무엇보다 응대율은 98.2%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응대율도 높은 편이지만 면세점에서 구매한 모든 물품에 대한 콜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객센터와 달리 "확인 후 처리 해드릴 예정입니다"라는 100% 콜백이 나가고 이런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타 고객센터보다 높다.

JDC면세점은 국내 최초로 제주공항 및 제주 항만에서 출도 시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이다. 제주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으로 얻은 수익을 제주지역사회 발전 도모에 사용한다.

최근 제주여행이 인기를 끌고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면세점 이용객도 증가하면서 개점 이래 꾸준한 성장세다. 이런 가운데 엠피씨는 지난 4월부터 JDC면세점 고객센터를 맡아 365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문의는 입점브랜드 관련(26.5%), 면세점 이용방법(14.6%), 홈페이지 예약관련(12.2%), 환불(9.8%) 및 A/S 관련(6.1%) 순이다. 이 외에도 면세점 이용 중 분실 및 유실된 물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형준 매니저는 "고객의 소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고객의 칭찬과 불만족 사례를 적극 반영해 개선방안을 찾고 JDC면세점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제주도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JDC면세점 이용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온라인예약을 추천했다. 출도 하루 전 10시까지 예약해 놓으면 출도 시 5번 게이트 앞에서 결재하고 물건을 인도받을 수 있다. 9월 현재 15% 할인(일부품목 제외)행사 외 상시 10%이상 할인이 가능하며, 각종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1+1 효과는 덤이다.

조성완 엠피씨 대표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 서비스와 면세점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담사 모두가 최고의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고객 만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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