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앤비전 창립 10주년 및 비전 선포식 개최

연평균 22%성장 "2020년 2500억 매출 달성"

[프라임경제] 윌앤비전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

윌앤비전 이화택 대표와 수상자들 =이준영기자

2006년 인원 770명 연매출 154억원 규모로 출발한 윌앤비전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22%의 성장을 통해 2016년 5260명에 1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돼 매출액 기준 2006년 대비 714% 신장하는 성과를 냈다.

윌앤비전은 현재 대전, 대구, 부산, 전주 지사를 운영을 통한 전국적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도림, 명동에 700석 규모의 자체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유공직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비전 2020 및 중장기 성장전략 발표 및 대표이사 기념사에 이어 기념만찬으로 이어졌다.

기념사에서 이화택 대표는 지난 10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지난 10년의 성과는 비즈니스 서비스업계 최고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닦은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계 최고로의 도약 여부는 이제부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최고로의 도약여부는 이제부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또한 "지난 10년의 양적성장 전략에 더하여 이제부터는 내실경영을 통해 우량 기업으로 거듭나야 하며 이를 위해 △회사전반의 운영체계를 시스템화·효율화·고도화 할 것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설정과 달성을 위한 혁신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한편 이날 비전 선포식엔 4개월여 비전TFT 활동을 통하여 마련된 회사의 미션, 비전, 핵심 가치와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윌앤비전의 미션은 '꿈을 주는 기업', 비전은 '고객과 더불어 지속성장하며, 가치를 창조하는 Total Business Consulting & Service Company'로 정했고 기업가정신, 열정, 실행력, 신뢰, 소통을 핵심가치로 정했다.

더불어 2020년까지는 매출액 2500억원, 인원 1만2500명을 창립 20주년을 맞는 2026년에는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여 명실공히 업계 최고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