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학회 회장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세진 박사

"교과서 출판, 국제활도 활성화·응용 위해 노력할 것"

[프라임경제] 박세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가 한국감성과학회(KOSES)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세진 감성과학회 신임 회장. ⓒ 감성과학회

최근 학회에 따르면 박 신임 회장은 'Measuring the impossible(Euro Community)'를 실현하기 위한 소리, 피부감각, 냄새, 인지, 감성 등 새 측정 분야에 대한 연구(G7 감성공학 기반기술 개발)를 1990년대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이를 측정 표준으로 확립하고자 노력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EA 조직위원(2003), 산업표준심의회 위원(2006), 미래창조과학부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 추진위원회 위원(2014), 국내 표준 연구의 국제화를 위한 ISO(국제표준기구) TC 159 국내 전문위원(94~ 현재) 등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관련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박 신임 회장은 "감성과학의 학문적 정립과 교과서 출판, 'ICES 2017' 개최와 감성과학회 국제 활동 활성화, ICT 기반 Industry 4.0 사회에  감성과학의 응용에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감성과학회는 인간의 감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해 이것을 제품개발이나 생활환경에 적용함으로써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면서도 쾌적하게 만들고자 지난 1997년 설립됐다. 현재 1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