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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케미족 "전자레인지도 '건강하게' 쓴다"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0.25 12:21:15

[프라임경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유해성이 밝혀지며 화학성분을 거부하는 노케미(No-Chemi)족이 늘고 있다.

노케미족은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에 대한 공포감에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는 천연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최근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들이 화학성분 논란에 휘말리며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음식을 조리하는 생활도자기에도 건강 열풍이 불고 있다.

ⓒ 에릭스도자기

생활도자기 전문 기업 에릭스도자기는 '생육광선'을 활용한 조리기를 선보이며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건강한 조리기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생육광선은 생명체 구성의 기본 물질인 물과 파장이 유사해 원적외선 중 인체에 이로운 빛으로 알려졌다.

생육광선을 이용한 에릭스도자기의 광식 조리기 '힐링요 건강조리기'는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를 생육광선으로 전환해주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요리를 완성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소화 흡수가 어려운 고분자 물질을 저분화해 소화 흡수도 편안하게 돕는다.

에릭스도자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영양소 파괴가 최소화 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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