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앤스테이-짐좀∙짐좀에어,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문영 컴앤스테이 대표, 감희진 짐좀 이사. ⓒ 컴앤스테이

[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쉐어하우스 전문 포털 컴앤스테이(대표 김문영)가 국내 최초 발렛 스토리지 서비스 '짐좀(ZIMZOM)'과 여행 짐 딜리버리 서비스 '짐좀에어(ZIMZOM-AI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11월부터 컴앤스테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짐좀·짐좀에어의 모든 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컴앤스테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짐좀은 지난해 12월 론칭한 스타트업으로 짐 보관 서비스에 O2O 개념을 더한 '발렛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짐좀의 발렛 스토리지 서비스란 고객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접수하면, 업체가 직접 고객을 방문해 물품 수거 및 보관, 배송까지 책임지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다. 짐좀에어를 통해 인천∙김포공항과 서울 전 지역 간 짐 이송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컴앤스테이에 가입한 회원은 여행, 고향 방문 등으로 잠시 서울을 떠날 때 사용하던 짐을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여러 개의 대형 캐리어를 공항에서 맡긴 후 숙소에서 바로 받아보는 등 짐좀과 짐좀에어의 유용한 서비스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문영 대표는 "서울 및 수도권 쉐어하우스를 다루는 컴앤스테이의 특성상 타 지역에서 상경한 학생 또는 직장인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이용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의 업무 협약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앤스테이와 짐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GTW(굿타임위드미)가 공동 주최한 'Kreator 2016'에 함께 참여하는 등 향후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