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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서울문화예술대 교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지원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1.24 12:34:45

ⓒ 권영찬닷컴

[프라임경제] 개그맨 출신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연말을 맞아서 '2016년 행복재테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사진)가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하며 '내가 쓰면 한 배, 함께 나누면 10배의 감동'을 모토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저소득층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해주고 있는 실로암 안과병원 측은 지난 21일 개그맨 권영찬씨가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20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영찬은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방송활동과 함께 '행복재테크',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소통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등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권씨가 실로암 안과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으로 당시 사업 부도와 함께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지만, 인공수정으로 아들을 얻은 후 백일잔치 비용을 모아 두 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후원한 것이 계기가 됐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너무나 힘든 일이 많아서 국민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것 같다"며 "아무리 힘들더라도 이웃을 위한 봉사와 실천으로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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