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5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산부인과 서포터즈 특성상 활동기간은 2개월로 짧았지만, 이들은 해당 병원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해 평가했다.
2기로 선발된 박아롬, 최지혜, 김바다씨는 서포터즈 활동기간 중 받게 된 정기검진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평가해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등 객관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한 만삭화보를 촬영해 D라인 산모 홍보모델로 임신과 출산을 꺼리는 젊은 기혼여성들에게 임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다는 평가다.
2기 서포터즈로 활동한 최지혜씨는 "임신 기간 중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그레이스병원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서포터즈로서 책임감을 갖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산모분들의 의견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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