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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맵스(MAPPS)' 외식기업 해외진출 만능 해결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온라인 지침서 무료 제공

뉴미디어부 | lsy@newsprime.co.kr | 2016.12.06 17:10:30













[프라임경제] 최근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의 해외진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체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새 활로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것.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외식업체 138개가 44개국에 진출했으며 4656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매장 수만 보면 1년 사이 25%, 5년 전에 비해서는 470%나 폭증한 셈이다.

외식업체의 해외진출이 일종의 시류를 형성하면서 공공기관도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온라인사이트 '더 외식'(The외식·www.atfis.or.kr)을 통해 외식산업정보 및 지원정책 알리기에 적극적이다.

특히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지침서인 'MAPPS'(Manual of A Global F&B Business Project Plan & Strategy)를 개발한 것이 눈에 띈다. MAPPS는 현지 진출에 필요한 청사진과 단계별 필수항목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기업별로 맞춤형 체크리스트와 진척률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는 당초 오프라인 서적이었던 MAPPS 매뉴얼을 최근 PC, 모바일버전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작년까지 국내 외식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중국으로 1814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미국(1444개) △베트남(292개) △필리핀(195개) △일본(142개) △인도네시아(140개) △싱가포르(72개) 순이었다.

브랜드별로는 델리스의 '델리만쥬'가 세계 779개 매장을 보유해 가장 많았고 △카페베네(721개) △레드망고(388개) △비비큐(350개) △롯데리아(342개) △뚜레주르(210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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