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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후 관점디자이너 대표. 스킬-업 프로그램 진행

대기업과 실질적 연계방안 제시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6.12.07 09:10:53

[프라임경제] 빅데이터 활용사업화 지원사업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박용후 관점디자이너 피와이에이치 대표가 지난달 28일 스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관심디자이너 박용후 대표는 스킬-업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 씨엔티테크

박 대표는 카카오 홍보이사 겸 전력고문을 역임하고 현재 씨엔티테크의 고문이며 우아한형제들, 오콘, 네시삼십삼분 등의 회사에서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스킬-업은 경기 판교스타트업캠퍼스 IR홀에서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박 대표의 관점디자인 강연과 함께 참여한 팀들의 질의응답 및 컨설팅을 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강연에서 박 대표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올바른 질문을 던져야 올바른 답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올바른 답이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라며 "전제와 가정을 잘 세우고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사업을 하면서 어떤 전제를 결정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결과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투자자와 투자를 받으려는 기업 간 시각차가 존재한다"며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힘을 기르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 대표는 강연에 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컨설팅을 전개하며, 각 스타트업의 직면한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기업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연계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빅데이터 활용사업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한 '2016 빅포럼 빅스타선발대회'의 비즈니스 모델부문 입상팀을 대상으로 실시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전화성 대표가 진행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및 회계와 법률 등 세 가지 추가 스킬-업 멘토링이 예정됐으며, 내년 1월에 대기업연계 동반성장 IR, 2월에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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