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위한 '루미세이프' 도입 확산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캐릭터로 어린이와 부모에 큰 인기

[프라임경제] 최근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율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 및 어린이 관련 기업들이 어린이 교통안전반사경 루미세이프를 도입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운동에 힘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경인 루미세이프가 좋은 호응을 얻으며 확산되고 있다. ⓒ 모겐토

광주광산구청(구청장 민형배)은 관내 8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루미세이프를 배포해 교통사고 및 미아방지에 힘쓰고 있으며, 고양시청에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주기적으로 루미세이프를 배포하고 있다.

또한 현대해상은 굿앤굿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고객에 대한 이벤트로 루미세이프 교통안전 반사경을 마음의 선물로 채택해 대대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의 서울점과 부산점에 입점해 루미세이프를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어린이 및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키자니아 판매 담당자는 "안전제품이지만 다양한 캐릭터 모양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교통안전 이슈로 인해 부모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키자니아 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란드산 루미세이프의 국내 유통기업 모겐토의 서철원 대표는 "루미세이프는 'always safe'를 캐치프레이즈로 걸어 어린이와 노약자뿐만 아니라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도 루미세이프를 작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율을 줄이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