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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84억 투입해 복지서비스 지원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 경기도민에게 강화된 복지기능 제공 효과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1.18 10:27:43

[프라임경제] 경기도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384억원을 투입,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 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17일과 18일 용인시청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는 기관 관계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7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과 '달라지는 경기도 기준정보' 등이 교육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바우처를 제공해 서비스 비용의 일정액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가한 3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 시각장애인 안마 △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 아동정서발달 지원 등 18개 사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윤구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예산 비중은 전국의 17%(서울시 6%)로 전국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예산이 잡혀 있는 만큼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기존사업을 재개발해 이용자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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