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콘텐츠진흥원 빅파이추진단은 경기도 주관, 경기콘텐츠진흥원 주최로 빅데이터 활용사업화 지원사업의 '대기업 연계 동반성장 매칭 IR'을 지난 1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18일 알렸다.
'대기업 연계 동반성장 매칭IR'에서 참여 스타트업 기업과 대기업 간 매칭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 씨엔티테크
시사평론가 최영일씨의 사회로 진행된 IR 행사는 KT 빅데이터센터, BC카드 빅데이터센터, SK네트웍스, CJ 사회공헌추진단, 현대차 사회문화팀, KT&G, 카카오, NH증권, 풀무원, 놀부 등 수십여명의 신사업부 기업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매칭 방안을 마련하고 수요 및 투자 연계지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들의 IR 외에도 매칭 토크쇼와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담당자들이 사업진행 및 투자, 매칭 가능한 고도화 방안 및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실제 매칭이 이뤄지고 매칭 기업 간의 이후 지속 가능한 방향을 찾는 것을 보고, IR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업 담당자들 모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IR에는 △스트라티오코리아(분광기 인공지능 앱 개발) △퀸트랩(인공지능 로봇) △푸룻랩(식재료 소비예측 구매플랫폼) △넥스트이노베이션(시각장애인용 E-Book) △블루시그널(인공지능 교통혼잡 및 사고예측 솔루션)이 참여했다.
또 △엠로보(시장분석) △앵커리어(취업 매칭 알고리즘) △네오팝(반려동물의 위치 등을 활용한 정보전송)까지 총 9개의 스타트업들이 함께 했다.
주관사인 경기도 담당자는 "빅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스타트업들에게 그 성과가 그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빅파이추진단에서는 "이번 IR을 통해 실제 사업화와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에 최종 데모데이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빅데이터 활용사업화 지원사업의 최종 데모데이는 2월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