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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83억 투입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1.19 16:24:16

[프라임경제] 경기도가 올해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하천의 안전성 확보와 하천 기능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선제적인 재해 예방활동 차원에서 지방하천의 제방 및 시설물인 수문, 배수통문 등에 대한 정비와 지방하천 내 유수소통 지장 퇴적토의 준설과 잡목 등 재난 위험 요소를 정비한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하천의 제방, 호안, 수문, 하도 등에 대해 홍수기에 발생한 손상이나 결함 등을 직접 전수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 정비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

전액 도비를 투입해 수원시 황구지천 등 도내 29개 시군 120개 지방하천의 하도정비사업 등 104개소를 대상으로 홍수 등 각종 수난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친화적인 하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안용붕 경기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우기 시작 전에 조속히 완료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로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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