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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유경제 확산 위해 아이디어 제안 받아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1.19 17:51:08

[프라임경제] 경기도가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참신한 사업제안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내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 공유경제 제안사업(자유제안)'과 올해부터 새로 마련된 '경기도 공유마을 만들기(지정제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도 공유경제 제안사업'은 도내 중소기업(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지역네트워크 형성 및 상생 협력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공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또한 '공유마을 만들기 사업'은 도내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일정한 지역(마을 단위 또는 생활권이 같은 지역 등)을 지정해 다양한 공유사업을 펼쳐 도민들이 공유에 대한 체험 등을 익힐 수 있고 서로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사업제안서에는 △동일 자원으로도 더 많은 효용을 창출하는 '물건'의 공유 △유휴공간 등을 개방해 활용도를 높이는 '공간'의 공유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나누는 '사람'의 공유 △공개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정보'의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한다.

길관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에만 의존하던 기존 경제시스템에 위기가 옴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유경제라는 개념이 급부상했다"면서,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공유경제로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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