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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올해 신입행원 'SOS어린이마을' 조립 자전거 기증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1.31 18:23:08

ⓒ 산업은행

[프라임경제]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의 올해 신입행원들이 결연복지시설인 '한국SOS어린이마을'에 직접 제작한 자전거 10대를 기증하는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산업은행의 결연복지시설인 SOS어린이마을은 'A loving home for every child'라는 이념에 따라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민간사회복지기구'다. SOS어린이마을은 지난 1949년 오스트리아에서 조직돼 현재 한국을 포함한 134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은행 신입행원 49명은 자전거를 손수 조립해 '한국SOS어린이마을'에 기증하고, 시설 내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겨울철 외부활동이 부족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산업은행은 2016년부터 입행 동기회와 복지시설 간 1:1 매칭을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 동기회는 지난해부터 한국SOS어린이마을을 전담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 동기회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암사재활원'을 찾아 매월 주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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