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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 고용환경 개선 나서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도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 고용불안과 차별 개선 간담회 개최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2.10 21:47:38

[프라임경제]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10일 경기도 산하 23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고용불안과 차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 고용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정 의장은 민간에 파급효과가 큰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비정규직 고용환경 개선에 앞서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의장은 비정규직 고용개선은 기관장의 의지가 가장 큰 것으로 인식되어 공공기관장이 우리사회 비정규직 해결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지난 1월 1일부터 간접고용근로자를 직접고용으로 전환하고 생활임금제를 적용한 경기도체육회의 개선사례를 소개했다.

정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공공기관 비정규직 고용개선에 따른 인사, 예산문제 등 건의사항에 대해 먼저 남경필도지사와 면담을 하고 해당 공공기관 담당실국장과 의견조율을 거쳐 충분히 의견수렴을 한 후 최종적으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연석회의를 거친 후 MOU를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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