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北 '탄도미사일' 발사…美 트럼프 정부 출범 첫 시위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2.12 10:44:53

[프라임경제] 북한이 12일 오전 7시 55분경 평안북도 방현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북한이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비행 거리는 500여㎞로 추정된다"며 "추가적인 정보에 대해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도발 행위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을 과시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에 맞대응하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 중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