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퇴직직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복플러스 자산관리 세미나'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10일 동작구 소재 KB경력컨설팅센터에서 희망퇴직 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플러스 자산관리 컨설팅'은 국민은행이 퇴직직원을 위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세미나는 물론, 명동 KB자산관리 플라자를 통한 대면상담, 세무상담 Hot-Line 등 퇴직직원의 자산관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자산관리, 세무·부동산, 법률과 창업컨설팅까지 퇴직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구성돼 있으며, 세미나 이후에는 일대 일 맞춤 상담까지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직원은 "퇴직금을 수령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직원이 아닌 고객으로서 KB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직원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행복플러스 자산관리 컨설팅' 프로그램이 퇴직직원의 성공적인 퇴직생활 안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보다 많은 퇴직직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지역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달 중 7차례에 걸쳐 지역별 세미나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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