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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월드타워 '준공현장 지원의 날' 진행

대표이사 비롯해 본사 임직원 150여명 현장 방문 타워 청소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7.02.13 16:20:00

[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은 13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150여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지난 9일 최종 사용승인을 받은 롯데월드타워를 방문, 전망대부터 지상 1층에 들어서는 포디움까지 타워 전층을 청소하며 현장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치현 사장이 현장에서 청소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 롯데건설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는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본사와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해왔다.

롯데건설은 이 밖에도 매월 '안전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이 현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거나 일일 안전요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시 경영을 강화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를 꿈꾸는 우리 건설 기술의 작품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직접 입주청소를 하며 뿌듯한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는 123개층 높이 555m의 대한민국 최고층 건축물로 2010년 11월에 첫 삽을 떴다.

2011년 세계적 규모의 기초공사에 이어 본격적인 초고층 건설에 나섰고, 2014년 4월 국내 건축물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서는가 하면, 2015년 12월 마지막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을 열며 우리나라 건축사를 새롭게 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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