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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넥스트 창조오디션 상금 440억원으로 확대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2.14 17:49:21

[프라임경제] 경기도는 넥스트 창조오디션 시상 대상을 기존 7개에서 10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총 상금도 400억원에서 440억원으로 확대하는 ‘2017 창조오디션 추진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창조오디션은 남경필 지사가 2014년부터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오디션이란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는 1위 100억원, 2위 2팀 각 50억원 등 10개 팀에 총 440억원을 신청금액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특히, 시·군 간 규모에 상관없이 공모를 진행하던 방식을 규모별 4개 그룹으로 구분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는 규모가 작은 시군에 편향돼 시상이 이뤄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 규모별로 4개 그룹을 나눴다.

△1그룹에는 수원, 고양, 성남 등 8개 시군이 △2그룹에는 화성, 평택 등 8개 시군 △3그룹에는 군포, 오산 등 8개 시군 △4그룹에는 하남, 여주, 양평 등 7개 시군이 속한다.

최문환 경기도 예산담당관은 “창조오디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그동안 시·군 예산담당과장회의, 전문가 간담회, 시·군 의견 서면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창조오디션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6월 2017년도 넥스트 창조오디션을 개최할 계획으로 5월15일까지 제안신청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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