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B국민은행 'ISA' 금융권 최초 잔고 '1조' 시현

계좌당 평균금액 305만원 기록 '내실 튼튼'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2.16 16:15:15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액이 지난 3일 기준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ISA 잔고는 신탁형 1조22억원, 일임형 1796억원으로 총 1조18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ISA를 판매하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모든 금융사 중 최고 실적이다.

국내 ISA의 총 판매액은 지난해 말 기준 3조4116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그중 은행권이 2조6859억원, 증권사 7237억원, 보험사 19억원을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은 1조1312억원으로 은행권 전체의 42%를 점유했다.

이 밖에도 KB국민은행 ISA는 실질적인 내실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계좌당 평균금액도 305만원을 기록해 은행권 평균 123만원을 상회했다. 

한편 ISA는 국민들의 실질적 재산형성을 지원하는 세제혜택 상품이며 예금, ETF, ELS,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관리하는 계좌다. 5년간 계좌를 유지하면 운용 순이익을 기준으로 200만원에서 250만원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