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관내 27개 학교에 교육경비 총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광남중학교 관현악부 지원 모습이다. ⓒ 광주시
[프라임경제] 광주시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 향상을 위한 '창의체험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창의체험활동'이란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질과 잠재력을 발굴해 나눔과 배려를 할 줄 아는 공동체 의식과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말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5개교를 시작으로 2016년도에는 25개교에 총 10억 8000만원의 창의체험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30%의 예산을 증액한 3억 5000만원을 관내 27개교에 32개 다양한 창의·인성프로그램(음악, 체육, 독서활동, 영어체험, 토론, 소프트웨어 코딩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신바람 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지원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