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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에듀 '불법 댓글' 알바 현장 적발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2.23 13:47:10

[프라임경제] 온라인교육학원인 스카이에듀의 불법 댓글 알바 현장 적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7월 스카이에듀 직원 이모씨가 PC방을 돌아다니며 불법 댓글 작업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쟁업체 직원과 경찰관에게 덜미를 잡히는 영상이다.

당시 이씨는 현장에 출두한 경찰관에게 "스카이에듀 소속 강사들이 경쟁사보다 잘 가르친다라는 댓글을 커뮤니티에 올렸다"라고 진술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에스티유니타스 마케팅 부서 직원 윤모씨 등 5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들은 에스티유니타스가 운영하는 대입 학원인 스카이에듀 소속 강사들이 우수하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커뮤니티에 게재함과 동시에 경쟁사 강사들을 무작위로 비방한 혐의다.

특히 포털 사이트의 가짜 ID를 대량 구매해 마치 수험생인 것처럼 댓글을 달고 여론을 조장한 것으로 검찰을 통해 드러났다.

이번 불구속 기소가 확정되자 소문으로 떠돌던 스카이에듀 불법 댓글 알바 영상의 진위는 진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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