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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개 지역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2.27 11:07:56

[프라임경제] 경기도는 범죄 발생률이 높고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_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을 적용하여 범죄를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도심, 외국인밀집지역, 도시재정비 촉진해제지구 등 5개 지역에 2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한 지역 당 4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지역별로 주민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과 환경특성 분석을 통한 기본설계 과정을 거쳐 추진된다. 설계단계부터 공사까지 모든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하게 되며 셉테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윤태호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과장은 27일 "도내 구도심, 원룸·다세대 밀집지역, 여성안심취약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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