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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택센터협회 4대 집행부 출범…박남구 회장 취임

산·학·관 연계 '선 취업 후 진학 프로그램' 활성화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7.02.27 16:20:48

[프라임경제] ㈔대전시컨택센터협회장 이·취임식과 제4대 집행부 출범식이 유성에 위치한 라온호텔 가람홀에서 지난 23일 개최됐다.

대전컨택센터협회는 4대 집행부 출범식을 열고 박남구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 김상준 기자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을 비롯해 이창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김동섭 시의회 의원 등 50여명과 전임회장을 지낸 그린CS 김석중 대표, 주광신 회장, SK매직서비스 정규남 센터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세종 과학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컨택산업이 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이에 걸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임 회장인 정규남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협회의 활동 방향에 대해 박남구 회장의 브리핑이 있었다.

박남구 회장은 "대전시는 제조업이 취약한 산업구조와 고용을 선도할 대기업의 부재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컨택센터 유치 및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협회도 대전시와 공동으로 컨택센터 유치와 상담사들의 이미지 개선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산·학·관이 연계하여 선 취업 후 진학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좋은 인재가 우리 컨택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우선 취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고 "상담사 가족화합 한마당, 힐링프로그램, 경영컨퍼런스, 엔젤콜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 컨택센터는 2017년 현재 1만7000여명의 상담사들이 공공기관을 비롯한 금융, 보험, 통신, 유통 등 다양한 전문직종의 130여개의 컨택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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