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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농심의 18개 라면 가격이 올랐네요, 왜일까요?

너구리 900원, 신라면 830원, 짜파게티 950원 등 5.5% 올라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03.06 17:07:21

라면값이 많이 올랐어요. 농심이라는 회사는 라면 값을 5.5%나 올렸는데요.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올랐어요. ⓒ 뉴스1


[프라임경제] 지난해 말부터 과자, 맥주, 빵을 살 때 줘야 하는 돈의 가격이 조금씩 올랐어요. 이어서 우리가 자주 사먹는 라면 가격도 올랐어요. 

라면을 많이 만들어서 팔고 있는 '농심'이라는 회사는 라면의 가격을 5.5%나 올린다고 말했어요. 5.5%라면 1000원짜리 라면을 1055원으로 높여서 판다는 거예요.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중에서 가격이 높아진 라면들은 전체 팔고 있는 라면 28개 중에서 18개나 되어요. 라면의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 2011년 11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가격이 바뀌는 것이예요. 

하지만 최근에 개발해서 판매되고 있는 '짜왕' '맛짬뽕' 등 라면은 가격이 바뀌지 않았어요.

가격이 오른 라면들은 △신라면(780→830원) △너구리(850→900원) △짜파게티(900→950원) △육개장사발면(800→850원) △생생우동(1700→1800원) 등이예요.

라면 중에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가격이 올랐어요. ⓒ 뉴스1



농심 회사에서 라면 가격을 올리는 일을 한 사람은 "5년 전에 라면 가격이 오른 이후부터 라면을 팔기 위해 쓴 돈, 라면을 운반하는데 쓴 돈, 라면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돈 등 라면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돈이 모두 많아졌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격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어요.

또 "라면을 먹는 국민들이 아주 많고, 라면이 국민들의 먹는 생활과 아주 가깝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농심 회사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가격을 조금 올렸다"고 설명했어요.

다행히 현재 라면을 팔고 있는 다른 회사인 '오뚜기' '팔도' '삼양식품' 이라는 회사에서는 "가격을 올려야 하는 이유들은 인정하지만, 아직 라면 가격 올리는 것을 결정하지 않았고 계획도 정해지지 않았다"는 생각을 전했어요. 


'우리모두소중해' 편집위원

최바름 (대동세무고1학년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김영민 (지적장애 / 22 / 안양)
유종한 (지적장애 / 나사렛대학교 3학년 / 22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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