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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10년 묵은 도시가스 불통 1년 만에 해결

사업성, 경제성 없다며 민간기업 외면 지역 135가구에 가스 공급 완료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3.01 00:07:23

[프라임경제] 10년 만에 도시가스 공급을 받게 된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갈담3리와 고림동 고림3통, 양지면 양지14리 주민들이 정찬민 용인시장에게 28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당 지역 주민대표들은 "10여년을 끌어 온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장님께서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은 오랜 기간 경제성과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민간사업자들에게 외면당했던 곳으로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돼 불편을 겪어왔다. 해당 지역에는 135가구가 거주 중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28일 오후 10년만에 도시가스가 공급된 모현면 갈담3리, 고림동 고림3통, 양지면 양지14리 등 3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용인시


지역 민원을 접한 정 시장은 지난해 담당 부서에 해결방안을 찾도록 지시했고 곧 가스 공급관 보급을 위한 예산이 마련됐다.

지역민이 직접 마련한 감사패를 받은 정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것은 시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시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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