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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재해신청 상담 'Call-Back 서비스' 실시

관활 부서장이 직접 고객 지원…연간 6000명 이상 혜택 예상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03.03 11:01:07
[프라임경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이하 공단)은 지난 2일부터 재해신청 상담 전화 'Call-Back 서비스'를 도입한다.

재해신청 상담 전화 'Call-Back 서비스'란 재해자 또는 가족이 산재사고가 발생해 공단 고객지원센터(1588-0075)에 산재 승인요건 및 신청절차에 대해 문의할 경우 공단 전산 시스템을 통해 사고발생 지역 관할 재활보상부 부서장이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신속히 산재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Call-Back 서비스'는 구체적인 상담 또는 산재요양 신청이 필요한 경우 다시 관할 지역 소속기관(재활보상부)으로 전화·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IT인프라 제약이 있어 인터넷 사용이 쉽지 않은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단은 매년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약 10만건 이상의 산재보상 상담과 인터넷 산재 신고제도 운영하며 재해상담 신청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윤길자 급여재활이사는 "이번 재해신청 상담 전화 'Call-Back 서비스'도입으로 연간 6000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재해발생 초기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장해를 최소화하고 사회복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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