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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엣지 또 폭발…노트7 수순 밟나?

커뮤니티 한 사용자 "갤럭시S7 폭발 45건"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7.03.04 14:13:04

[프라임경제] 지난해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7에서 시작된 스마트폰 발화 논란이 갤럭시S7 시리즈로 번지는 모양새다.

4일(현지시간)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구입한 갤럭시S7 엣지가 폭발했다.

4일(현지시간) 오전 6시경 중국에서 갤럭시S7 엣지 모델이 폭발했다. 최근 갤럭시S7 폭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리콜된 갤럭시노트7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 웨이보

피해자는 룸메이트의 갤럭시S7 엣지가 오전 6시경 폭발했다며 몇 분 사이에 기숙사 방 안이 연기로 가득찼다고 전했다. 현재 폭발한 기기를 환불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전인 3일(현지시간)에도 미국에서 운전 중 갤럭시S7 플랫 모델이 폭발하는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다.

한편, 국내 한 커뮤니티 사용자는 이 내용을 전하며 "이로써 갤럭시S7 시리즈의 폭발 사례는 45건으로 늘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리콜 감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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