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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카드 사장' 내정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제주은행·신한저축은행 '1년 연임'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3.06 17:29:23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6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통해 신한카드, 신한금융지주 등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먼저 임기 2년 임기의 신한카드 사장 후보에는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내정했으며, 신한금융투자 사장에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신용정보 사장으로 윤승욱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오사카지점장, 영업추진부장, 경기동부영업본부 본부장, 그룹 WM부문 담당 경영진을 역임했으며, 신한금융지주에서 그룹 시너지 추진과 홍보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영진 내정자가 그룹 시너지 전략을 총괄하고 있어 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한카드 이사회의 비상임이사로 회사의 내부사정에도 정통하고 있다"며 "아울러 빅데이터,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대응과 그룹 내 시너지 성과 창출을 위해 필요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면에서 소통을 통한 리더십 역량과 탁월한 합리적 판단 능력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임기가 만료되는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제주은행 이동대 은행장, 신한저축은행 김영표 사장은 1년 연임이 내정됐다.

한편,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통해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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