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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군포송정지구 준주거용지 12필지 공급

3.3㎡당 760만원 수준…8일 입찰공고, 20일 개찰, 22~24일 계약체결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7.03.08 15:09:37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군포송정지구 내 준주거용지 12필지 초 9157.4㎡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군포송정지구는 사업면적 51만3588㎡, 계획인구 3997가구, 1만53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그간 신규 아파트 분양이 뜸했던 군포시 인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포송정지구는 지하철 1호선, 4호선을 이용해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및 국도 47호선이 사업지구와 인접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인 만큼 각광받는 지역이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부곡·당동2지구와 영상 및 의료, 정밀기기 관련 첨단기업이 입주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정돼 사업지구 밖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공급대상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공급면적은 586.9~1246.4㎡, 공급예정금액은 13억4400만~28억6700만원이며, 건폐율 60%에 용적률 300%로 최저 3층에서 최고 6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해당 토지는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균등분할이며 계약금 10% 납부 후 잔여금액을 6개월 단위로 2년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 입찰신청은 오는 20일 LH 청약센터에서 가능하고, 22~24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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