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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2곳에 200억 투입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3.09 06:17:35

[프라임경제] 경기도는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쇠퇴지역 2곳을 선정해 지역별 100억원씩 지원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쇠퇴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민 소통,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등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 경기도

이번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주민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거점공간 조성(커뮤니티 및 기업활동공간), 에너지자립시설,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이다.

경기도는 3월 중으로 사업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군에 지침을 전달하고, 올해 7월까지 공모를 받아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급증하고 있는 쇠퇴지역과 뉴타운 해제지역 등 구도심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거쳐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재개발, 뉴타운 등 개발사업보다는 이제는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쇠퇴지역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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