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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부산 현장방문 안전점검

임직원 50여명 동행 완벽 준공 의지 다져…드론으로 3D 공정관리 '눈길'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7.03.13 15:53:24

[프라임경제] 쌍용건설은 이달 8일 김석준 회장과 본사 임직원 50여명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동부산 관광단지 내 '아난티 펜트하우스&힐튼 부산'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알렸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김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이날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김석준 회장과 현장소장 유종식 상무 및 본사 임직원들이 동부산 현장을 방문,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 쌍용건설

이날 둘러본 현장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까지 무재해 480만인시를 기록한 곳으로 총 공사비만 3000억원에 달한다.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는 대형 테라스를 확보한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 3개동 10층 218객실과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 1개동 10층 310객실은 부산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최고급 건축물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이곳은 축구장 10배가 넘는 대지(7만5766㎡) 위에 63빌딩보다 더 큰 연면적(19만9008㎡)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 프로젝트며, 해안가에 접한 난공사 현장이다.

이처럼 넓은 현장의 공정관리를 위해 쌍용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GPS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현장 좌표 및 레벨, 체적, 면적, 길이의 데이터값을 3D 모델링 구현해 정확하게 산출해 공정과 공사관리에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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